서울대학교 법학부 <법의학>
교수 : 이정빈
2009. 9. 11.
· 뇌 - 몰캉몰캉한 뇌의 보호를 위해 뇌 척수액 안에 있음.
o 뇌가 물 속에 있음 → 관성의 영향(가속/감속)을 받아서 흔들릴 수 있음.
o 따라서 뇌의 상처를 보고 가속, 감속 여부 등을 알 수 있음.
· 팔/다리
o 속도가 빠르면 바깥 부분이 상처(손상)를 입음.
o 속도가 느리면 살을 밀고 들어오는 충격만 전달되므로 뼈 표면의 살(뼈막)이 다치게 됨.
o 골절 시 : 뼈막이 터짐 . 이는 직접 충격으로 충격방면의 뼈막이 터질 수도 있고, 골절로 인해 반대쪽 뼈막이 터질수 있음.
· 몸통
o 뼈가 없어서 끝까지 충격이 전달
o 장, 간 등 내장 손상.
· 목뼈, 척추
o 상대방을 흔들면 머리, 목이 앞 뒤로 흔들리면서 사망 可 - 목이 흔들리는 과정에서 목뼈가 구부러지고 숨골 내에 있는 연수가 건드려지면서 즉사.
o 이때 부검 시에는 외상이 없음.
o 다만 목뼈에 많은 근육들에 출혈이 있어서 사인을 파악할 수 있음.
o 7번째 경추 위까지가 목뼈.
o 밑에서 4~5번째 척추 사이에서 디스크가 돌출되면 "디스크"가 됨.
· 피부
o 각질층 : 표피가 변화해서 생김, 피부 보호역할 수행. 충격, 자극의 완화.
o 표피에는 신경도 없어서 아픔도 느끼질 못함.
o 신경은 주로 혈관을 둘러싸고 존재해서 아픔을 느낌.
o 표피층 밑에 진피층이 존재, 혈관이 진피에 존재.
o 표피와 진피 사이에 sin 곡선과 비슷한 모양의 유두가 존재해, 영양분을 공급.
o 진피 밑에 피하조직 존재.
o 피하조직에 지방이 축적됨.
o 표피와 진피는 단백질로 이어져 있는데, 사망한 시체의 경우에는 이 단백질이 거의 없거나 해서 쉽사리 표피와 진피가 분리됨.
· 부검
o 가슴-배를 먼저 열어 봄. - 턱 밑부터 일직선으로 내려서 열어봄.
o 피부를 열고 연골을 칼로 절개, 장기를 적출.
o 장기는 하나씩 적출할 수도 있고, 한번에 다 적출하기도 함.
o 머리부분은 귀와 정수리를 잇는 선을 절개해서 앞 뒤로 피부를 벗겨냄.
o 두개골 절개 시에 나중에 다시 결합한 후에 변형되지 않도록 처리.
· 뇌 - 2
o 좌-우뇌 사이에 책갈피 같은 것이 끼워져 있어서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막아줌.
o 대뇌-소뇌 등 위아래로도 움직이는 것을 막아주는 책갈피 같은 것이 있음.
o 이런 '책갈피'가 천천히 움직일 때는 도움이 되나, 아주 심한 회전력 작용 시 오히려 상해의 요소가 될 수도 있음
· 질식사
o 피가 응고되지 않으면 낮은 곳, 주로 목 부위로 피가 몰림.
o 그런데 목을 졸라 죽이면 피가 목부위에 남게 되는데, 부검을 잘못하면 이를 혼동할 우려가 있음
o 따라서 몸, 뇌를 먼저 부검하고 목침을 받쳐두어 목 부위의 피를 충분히 빼낸 후 검사하게 됨.
· 숨골이 건드려서 사망한 경우
o 뒤집어 놓고 칼로 절개
o 벗겨내다 보면 근육에 피가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음.
o 환추를 확인해서 부러져 있으면 앞뒤로 흔들린 것이 아닌 대각선이나 좌우로 흔들렸을 가능성이 큼.
· 기흉으로 사망여부 확인
o 폐에 물을 넣고 이를 메스실린더를 꽂아 보아 공기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확인.
· 혈관에 공기 50cc정도 주입 시, 공기가 심장에 도달하면 심장 자체에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사망하게 됨.
o 부검 과정에서도 혈관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음 - 음압의 영향
o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처음 몸통을 부검할 때 工자형으로 세심하게 잘라낸 후, 작업
o 심장 내 힘낭을 살짝 들어 물을 집어 넣고 메스실린더를 집어넣어 공기가 나오는지 확인.
o 다만 이 방법은 부패한 시체는 사용 불가능 - 부패하면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.
· 허리가 부러져서 사망 여부
o 허리뼈를 빼내서 확인하면 됨.
· 입원 시 누워 있어서 다리에 혈액순환이 안됨
o 그래서 피떡이 생김. (정맥류…)
o 갑자기 걸으면 이 피떡이 정맥을 타고 폐에 붙어서 사망하게 됨.
o 이러한 피떡이 어디서 생겼는가 : 잘라본다. (파썰듯, 완전히 썰진 않고 조금 남겨서 이어지게끔)
· DNA 유전자 감정
o 1985년부터 도입(英)
o 개인식별, 친자/친족 감정.
o 가열된 사체가 다소 감정하기 편함 - 훈제 비슷하게 되서 잘 부패하지 않기 때문.
o 1987년 美 O.J. 심슨 사건 - 유전자검사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 제시하여 무죄판결을 이끌어냄.
· 기존 방식은 DNA의 하전의 양을 이용하여 확인하는 시스템. Mucin Gene RFLP
· 그런데 시간이 경과(부패)함에 따라 DNA구조에 변화가 가능.
· 또한 비슷한 전하들이 겹쳐서 보이는 현상이 발생 - 식별 불가능.
· 이 이후 DNA의 암흑기
o 1989년에는 효소를 이용한 방법이 개발
· Mandatory Requirements : Reproducible, Accurate sizing, All-or-None pattern in Denatured Sample(원래대로면 남아있고, 변형되면 사라지는 샘플), + Highly Simply …
Primer 1 → ACACACAC
TGTGTGTG ← primer 2
(AC)26
ㅇㅅㅇ; 무슨소린지;;;;
o 이제는 PCR 방식을 사용해 미량의 DNA 파편에서도 원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증폭시킬 수 있게 됨.http://ko.wikipedia.org/wiki/PCR
o 모자감정은 미토콘드리아를 이용해 확인 가능 - 난자의 세포질을 그대로 이용해 배아분열되기 때문
o 부자감정은 핵이 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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